진료과・부문

정신과·신경과

인사말

정신과·신경과는 1928년에 우치무라 유시(홋카이도대학과 깊은 인연이 있는 우치무라 간조의 장남)에 의해 개설되어 동년 11월부터 진료를 시작했습니다. 이래, 명실공히 홋카이도의 정신의료의 중심적 역할을 수행하고 있습니다. 현재 당과에서는 약30명의 의사를 비롯하여 간호사, 임상심리사, 정신보건복지사, 작업요법사 등, 약 80명의 스태프가 마음의 병에 괴로워하는 사람들을 돕기 위해 폭넓게 의료 활동을 계속하고 있습니다.

개요

정신과·신경과의 외래·병동에서는 항상 전인적, 포괄적 의료를 목표로 하여 환자분이 안심하고 진찰을 받고 요양 생활을 보내실 수 있도록 밝고 개방적인 분위기를 조성하는데 유의하고 있습니다. 아동·청년기에서 노년기까지의 폭넓은 세대와 다양한 정신질환에 대응하고 있습니다. 내과나 외과 등의 다른 진료과와 연계 및 협력하여 신체질환도 앓고 계신 환자분을 진찰·치료할 수 있는 설비도 갖추고 있습니다. 또한 간질 치료에 있어서 홋카이도의 중심적 시설의 역할도 담당하고 있습니다.
치료는 약물요법을 비롯한 생물학적 치료와 정신요법 그리고 정신과 재활치료 등의 심리사회적 치료를 조화롭게 조합하고 있습니다. 저희는 약물요법을 일본에서 가장 빠른 시기인 1950년대부터 채택하고 있어 많은 환자분의 증상에 눈부신 효과를 보아 왔습니다. 또한 정신요법은 환자분이 곤란하고 괴로워 하시는 점에 귀를 기울여 구체적이고 현실적인 해결책을 도모하는 것을 중심으로 하고 있습니다. 더욱이 데이케어와 작업요법 등 사회복귀를 위한 정신과 재활치료 분야에 있어서는 전국의 대학병원을 선도하여 일찍부터 활동을 시작하여 성과를 내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우울증으로 현재 휴직 중인 분이 회복 후에 원만하게 직장에 복귀할 수 있도록 작업요법과 집단요법, 질병 학습회 등을 조합한 독자적인 직장복귀지원 프로그램을 실시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다양한 치료를 의사, 간호사, 임상심리사, 정신보건복지사, 작업요법사 등의 다직종으로 팀을 구성하여 매일 노력하며 실천하고 있습니다.

주요 검사·설비

검사

뇌파, MRI, SPECT, PET, 뇌자도, 유발전위, 인지기능 검사, 심리 검사.

설비

스포츠 운동요법 시설, 장시간 비디오 뇌파 모니터링 유닛.

진료 실적

외래:1일 평균 약 200명 이상, 모든 과 중에 최다.
병동:개방 병동 40개 병상, 폐쇄 병동 32개 병상.
전문 외래:간질 외래, 리에종 외래, 리커버리 외래 등
정신과 재활치료:데이케어, 작업요법, 우울증의 직장복귀지원 프로그램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