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료과・부문

산과

당 병원은 에코칠 조사에 있어서 삿포로의 중심 병원입니다
pdf 임신과 약 상담 외래 (119.9KB)
pdf 산전 유전자 검사 외래 (127.9KB)

인사말

임신과 분만은 태어나는 아기에게 있어서는 인생의 출발점이며, 부모님에게 있어서는 그 아이의 부모로서의 삶이 시작되는 시간입니다. 저희들은 이 소중한 시간을 임부와 뱃속의 아기, 가족에게 밀착하여 엄마와 아이의 무사함을 바라면서 전문적인 지식과 기술을 제공할 수 있다는 사실에 큰 기쁨을 느끼고 있습니다. 또한 합병증을 가지고 계신 분 등의 고위험성 임신의 관리나 조산 또는 선천적인 이상을 가진 아기 등, 전문적인 진료가 필요한 분의 상담에 대해서도 바람직한 결과가 나올 수 있도록 최대한 도와 드리습니다.

치료 방침

홋카이도대학 병원 산과·주산모자 센터는 고차 의료시설로서 임신, 분만, 신생아 케어로 단계적인 건강 관리 및 지원을 실시합니다. 이를 위해서 아래와 같은 목표를 설정하고 있습니다.

  1. 개인에게 맞는 적절한 임신 유지법, 적절한 분만시기, 적절한 분만법을 제안합니다.
  2. 환자분의 의사를 존중하여 안전한 출산을 목표로 합니다.
  3. 아기가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효과적으로 최대한 도와 드립니다.

산과 그룹, 신생아 그룹의 2가지 진료 그룹에서 대상으로 삼는 질환과 상황은 각기 다르기 때문에 진료의 내용도 전혀 다르지만, 함께 최신 지식을 공유하여 의료 기술을 높여 각 전문 분야에서 최선의 의료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합니다.

진료 분야

  • 일반 산과 외래(산과 임부 외래, 산과 특수 건강진단 외래)
  • 유전·출생전 진단 외래
  • 태아 심장초음파 외래
  • 산후·피임 외래
  • 신생아 1개월 건강진단 외래

진료 시간

월요일~금요일까지의 오전 중(오전 8시 30분부터 정오까지)에 초진을 접수하고 있습니다. 단, 산과 의사가 초진을 담당하는 것은 화요일(미나카미 히사노리 교수)과 금요일(모리카와 마모루 강사, 야마다 다카히로 특임강사가 격주 교대)뿐입니다. 그 밖의 요일에 처음으로 진찰해 주셨을 경우에는 대기 시간이 크게 늘어날 가능성이 있으므로 가능한 한 화요일과 금요일에 진찰 받으러 오실 것을 권장드립니다.
 
2번째 이후의 진찰은 초진 시에 일반 외래 또는 전문 외래를 예약합니다. 또한 유전·출생전 진단 외래, 태아 심장초음파 외래는 첫 진찰이어도 완전 예약제이므로 진찰 전에 직접 산과 외래(011-706-5678)로 전화해 주시기 바랍니다.

개요

진료 체제

산과 병동과 병설된 주산모자 센터는 산과 의사 일반 병상과 신생아실, 신생아 집중치료실로 구성됩니다. 여기에서 임부를 담당하는 산과 의사(산과 그룹) 12명, 신생아를 담당하는 소아과 의사(신생아 그룹) 6명, 총 18명의 의사가 약간명의 초기 연수의와 함께 임신·분만 관리에 임하고 있습니다. 고위험성 임신의 임부, 작게 태어난 아기나 전문적인 치료를 필요로 하는 아기의 진료는 물론, 특별한 위험성이 없는 분의 임신·분만 관리에도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있습니다. 홋카이도 각지의 산부인과 시설로부터 많은 임부나 임신을 원하시는 분을 소개 받고 있습니다. 또한 소개가 아니라 홋카이도대학 병원에서의 분만을 희망하여 진찰을 받는 분도 있습니다. 경질분만에서는 개인실에서 남편도 출산에 참여하실 수 있습니다. 분만 시에는 조산사 외에 반드시 산부인과 의사와 소아과 의사가 입회하여 산부와 아기의 안전을 지킵니다. 앞으로는 대학병원이라도 더욱 쾌적한 임신 분만을 할 수 있도록 여러 활동을 추진하하고 있습니다.
환자분 개개인에 대한 치료 방침에 대해서는 매일 아침 산과 미팅과 매주 월요일에 NICU와 함께 실시하는 주산기 회의에서 상세하게 검토하고 있습니다. 또한 신생아기에 치료가 필요한 경우에는 산과와 NICU에 더하여 소아 외과와 순환기 외과 등의 다양한 진료과가 참여하는 합동 회의를 개최하기도 합니다. 더욱이 전치태반, 유착태반을 비롯한 모체의 위험성이 높은 케이스에서는 비뇨기과, 부인과, 방사선과, 마취과 등과 연계하여 준비를 추진하고 있습니다.
이와 같이 홋카이도대학 병원 산과에서는 주치의제가 아닌 그룹 진료 체제로 안전망을 확보하는 동시에 다른 진료과와 연계한 임부와 아기의 안전성을 확보한 진료 체제를 구축하고 있습니다.

일반 산과(산과 임부 외래:월·수·목요일, 산과 특수 건강진단 외래:월·수·목요일)

고차 의료시설로서 담당하고 있는 고위험성 임신/분만뿐만 아니라 특별한 위험성이 없는 일반적인 임신 분만에도 적극적으로 대응합니다.
 
산과·부인과 전문의 자격을 가진 의사가 임부 외래를 담당하고, 임부 건강진단마다 초음파 검사로 태아의 발육을 확인, 절박조산 유무를 확인합니다. 또한 임신 10개월부터는 매주 태아 심박 모니터링 검사를 추가하여 태아 상태를 보다 자주 평가합니다. 이는 조산의 예방과 임신 고혈압 증후군, 임신 당뇨병, 태아 이상 등의 조기 진단으로 이어집니다. 외래에 병설되는 모친 학급에서는 조산사가 임신·분만·육아에 관한 상담에 대응합니다. 산과 병동에는 LDR(진통 시작부터 분만까지의 시간을 보낼 수 있는 개인실)이 2개 있으므로 가능하신 분에 한해 남편의 출산 참여를 권장하고 있습니다. 모든 출산에 산과 의사와 신생아 담당 의사가 입회하여 안전하게 분만이 진행되도록 지원합니다.

고위험성 임신(산과 임부 외래:월·수·목요일, 산과 특수 건강진단 외래:월·수·목요일)

조산과 임신 고혈압 증후군, 다태 임신, 합병증 임신, 습관 유산 등으로 임부·신생아를 위한 고도의 의료가 필하신 분, 다른 진료과와의 연계가 필요하신 분이 지역 의료기관의 소개를 받아 많이 내원하고 있습니다. 고위험성 임신에 있어서는 중요한 진료 방침의 결정 시에는 산과 의사, 신생아 담당 의사, 조산사는 물론, 관련하는 진료과의 의사를 포함한 합동 회의를 열어 환자 본인과 가족에게 적절한 정보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습니다. 분만의 약 10%가 다태 임신, 약 10%는 태아 이상으로 소개를 받아 왔기 때문에 조산기나 제왕절개의 분만이 많다는 특징이 있습니다. 초저출생 체중아의 분만, 전치태반, 유착태반의 제왕절개, 고도 생식 의료에 의한 임신의 분만 관리 등, 대학 병원에 기대되는 고도의 주산기 의료를 12명의 산과 의사와 6명의 신생아 담당 의사, 약간명의 초기 연수의, 그리고 간호사 일동이 힘을 합쳐 담당하고 있습니다.
홋카이도대학 병원 산과·주산모자 센터에서는 2013년 7월에 모체·태아 집중 치료실(Maternal-Fetal Intensive Care Unit; MFICU)을 개설했습니다. MFICU란, 합병증 임신(임신 고혈압 증후군, 다태 임신, 절박 조산 등)과 태아 이상(초저출생 체중아, 선천성 태아 기형 등)의 가능성이 있는 위험성이 높은 임부 또는 자궁 내의 아기에 대하여 임신 기간 중에 고도의 의료를 제공하기 위한 집중 치료 설비입니다. 즉, 임부에게 고도의 산과 의사를 제공하고, 태어난 후의 아기에게 신생아 구급 의료의 안전한 중개지 역할을 담당하고 있는 설비입니다. 이를 위해 고도의 의료를 제공할 수 있는 기재와 설비, 고위험성 임신에 대응할 수 있는 의료 스태프의 배치, 긴급 시의 병원 내외의 연계 체제 등의 기준이 정해져 있습니다.

산과 진료 시의 초음파 검사에 관하여

임부 건강진단 시에는 임신이 순조롭게 경과하고 있는지 알아보기 위해 임부와 아기를 관찰합니다. 그 방법의 하나로서 아기의 발육 상황 관찰과 이상의 조기 발견을 위해 널리 이용되고 있는 것이 초음파 검사입니다. 이 초음파 검사에는 ‘일반 초음파 검사’와 ‘태아 초음파 검사’가 있습니다. ‘태아 초음파 검사’는 아기에게 선천적인 기형이 없는지 적극적으로 조사해 가는 것을 목적으로 하기 때문에 ‘일반 초음파 검사’와는 다릅니다.

1. ‘일반상 초음파 검사’의 기본적인 의의와 특징

‘일반 초음파 검사’는 임부에게도 아기에게도 안전하게 실시할 수 있는 검사로, 주로 ‘아기의 발육 상태의 파악’과 ‘아기의 건강 상태의 파악’에 대해 조사합니다.
이러한 목적을 위해 아기의 생사, 다태 여부, 발육 상태, 태아 위치(머리가 아래를 향하고 있는지, 역아인지), 태반의 위치, 양수의 양, 엄마의 자궁과 난소에 이상이 없는지 등을 확인합니다. 추정 태아 체중을 계측할 때도 있습니다. 이렇게 해서 아기 상태를 파악함으로써 신경 쓰이는 점이 있으면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는 것입니다. 그러나 ‘일반 초음파 검사’ 시에 우발적으로 아기의 형태 이상이 발견되는 일이 있습니다. 대부분의 아기는 건강하게 이상 없이 태어납니다. 그러나 그 중에는 선천적으로 병을 가진 아기도 있습니다. 이러한 병 가운데 초음파 등의 화상이나 출생했을 때 외관에 이상이 있는 경우를 선천성 기형(약3~5%)이라 합니다. 선천성 기형의 종류는 매우 많은데, 심각한 수준부터 의학적으로는 문제가 되지 않는(개성의 범위) 경미한 수준까지 그 정도도 다양합니다. 현재의 의료 수준으로는 치료 곤란한 것도 있지만, 병의 종류에 따라서는 태아기에 진단이 되어 있으면 출생 후(또는 태아기부터)에 순조롭게 치료를 시작할 수 있어 그 아이에게 있어 보다 좋은 결과를 기대할 수 있는 병도 있습니다.
자궁과 태아는 임신 기간을 통해 변화해 갑니다. 임신 초기에 몰랐던 것이 임신 중기나 후기가 되서 알게 되기도 합니다. 따라서 적절한 시기에 검사를 하여 판단할 필요가 있습니다.
 
※ ‘일반 초음파 검사’의 결과의 설명에 관하여

  1. 선천성 기형 이외의 결과에 관하여
    초음파 검사 결과의 일부 정보(양수량, 태반 위치, 태아 위치, 태아의 발육 정도 등)에 대해서는 특별한 신청이 없는 한, 이러한 이상을 발견했을 경우, 알려 드립니다.
  2. 초음파 검사로 우연히 발견되는 아기 상태에 관하여
    일반 초음파 검사로 임신 초기의 아기를 보고 있으면, 확실하게 아기의 형태 이상이 발견되기도 하지만, 이와는 별도로 ‘명확한 이상이라고 할 수는 없지만, 아기의 상태가 약간 신경 쓰인다든지, 이상이 잠복하고 있을지도 모르는 상태’가 우연히 발견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러한 상태는 아기에게 염색체 이상이 있거나 또는 아기가 그 밖의(심장이나 신장 등의) 병에 걸려 있을 ‘가능성이 보통보다는 높다’라는 것을 의미합니다. 그러나 명확한 이상이 아니기 때문에 대부분의 아기는 건강하게 출생합니다. 이러한 상태로 발견되었을 경우에 임부는 그 사실을 알고 있음으로써 정확한 진단을 위해 자세한 검사를 할 수 있는 반면에, 명확한 이상도 아닌데 그 사실을 알아버렸기 때문에 자세한 검사를 받아야 한다는 스트레스가 증가하거나 아기 상태에 대한 불안감이 커지는 경우도 있습니다.
    환자분에게는 검사를 받지 않을 권리, 검사를 받아도 결과를 듣지 않을 권리가 있기 때문에 초음파 검사로 ‘명확하지는 않지만 아기의 이상으로 이어질지도 모르는 상태’나 ‘담당 의사로서 신경 쓰이는 이상인지 잘 모르겠는 상태’가 일반적인 임부 건강진단 시에 우연히 발견되었을 경우에 그 사실을 알고 싶은지 여부를 미리 알려 주십시오. 또한 적극적으로 아기의 형태를 확인하는 일을 희망하지 않는 경우에는 그 취지를 미리 알려 주십시오(산과 특수 건강진단 외래 초기에 확인하겠습니다).

2. ‘태아 초음파 검사’의 기본적인 의의와 특징

임부 건강진단 시에 아기가 선천성 기형을 가지고 있는지 적극적으로 조사하는 것을 희망하시는 분에 대해서는 2가지 방법이 있습니다. 하나는 뒤에서 설명할, 전문 외래에서 시간을 들여 상세하게 관찰해 가는 방법이고, 다른 하나는 임부 건강진단 시에 조금씩 확인해 가는 방법입니다.
전자는 시간을 들여 상세하게 볼 수 있으므로 1~2회에 많은 체크 포인트를 확인하는 것이 가능합니다(이 방법을 선택하는 것이 뒤에서 설명할, 산전 유전자 검사 외래에서의 ‘태아 초음파 검사’입니다).
후자는 임부의 건강진단과 동시에 실시하기 때문에 한 번에 조금씩 밖에 체크할 수 없고 단시간에 이루어지며 임부 건강진단에서의 초음파의 주요 목적은 위에서 설명한 ‘일반 초음파 검사’이기 때문에 정밀도는 뒤떨어집니다. 그 중에는 임신 22주~30주경에 실시되는 STIC법에 의한 태아 심장초음파 검사(삼차원 동영상을 사용한 태아 심장초음파 검사)도 포함됩니다.

태아 선천성 질환의 진단(태아 심장초음파 외래:목요일)

임신 22주 이후에 태아의 심장에 특화한 상세한 초음파 검사를 희망하시는 분은 목요일의 태아 심장초음파 외래 진찰을 받아 주십시오. 여기에서는 아기의 심장병에 대해 자세한 검사를 실시하여 출생 전부터 병과 치료에 대한 정보를 부모님과 공유하는 동시에 심각한 심장병을 가진 아기가 출생 후에 보다 안전하고 좋은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준비를 해 드립니다. 이 외래는 ‘일반 초음파 검사’의 결과 소견이 있었을 경우나 다른 병원에서 심장 질환이 지적된 경우에 자세하게 검사하기 위해 진찰을 받으시는 경우(보험 진료)와 산전 유전자 검사 외래에서 실시한 초음파 검사 결과 진찰을 제안하는 경우(보험 진료)가 많지만, 강한 희망이 있는 경우(자비 진료)에도 진찰이 가능하므로 희망하시는 분은 담당 의사에게 신청해 주십시오. 정보 제공에 대해서는 환자분의 의사에 따라 대응하겠습니다.
태아 심장초음파 외래는 완전 예약제로 실시하고 있기 때문에 직접 연락해 주시기 바랍니다.(산과 외래:011-706-5678)

3차 시설인 홋카이도대학 병원 산과에서는 다른 병원에서 태아에게 어떠한 이상이 있을 가능성이 의심되어 소개를 받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러한 경우에는 초음파에 의한 정밀 조사에 더하여 필요에 따라 자기공명영상(MRI), 경우에 따라서는 CT촬영 등에 의한 진단을 병용합니다. 선천성 심질환, 소화기 질환, 신장 비뇨기 질환, 신경 질환, 골 계통 질환 등 수많은 질환을 진단/관리/치료하고 있습니다. 고도로 전문적인 지식과 경험이 필요한 경우가 많아, 대학 병원에서만 가능한 전문성을 활용하여 각 질환에 대응한 정보를 수집합니다. 특히 골 계통 질환과 난치성 뇌형성 부전이라는 질환에 대해서는 외부 기관과의 네트워크를 살린 최신 정보 수집/원격 진단 상담을 실시하는 구조도 구축되어 있어 최신 정보에 근거하여 준비를 실시하고 있습니다. 각 질환의 전문 진료과(소아과, 소아외과, 비뇨기과, 뇌신경외과, 성형외과 등 여러 진료과)와 연계하여 출생 전부터 출생 후의 신생아 치료까지 연속성 있는 진단·치료를 실시하고 있습니다.

최근, 출생 전에 진단된 질환에 대해서 태아 치료라는 선택이 조금씩 실현되어 가고 있습니다. 예를 들어 쌍태간 수혈 증후군에 대한 태아경하 태반 문합혈관 레이저 응고술이나 무심장 쌍태아 임신에 대한 초음파 가이드 하 라디오파 소작요법, 태아 흉수, 선천성 낭성 선종양 기형과 태아 거대 방광에 대한 션트 수술, 태아 빈혈에 대한 태아 수혈 요법, 태아심 블록에 대한 심부전 예방, 태아 빈맥성 부정맥에 대한 경태반적 항부정맥약 투여 요법 등도 실시하고 있습니다.

유전 카운셀링과 출생전 진단(pdf 산전 유전자 검사 외래 (127.9KB):화요일)

홋카이도대학 병원 산과에서는 임상 유전자 진료부와 연계하여 유전 카운셀링을 실시하고 있습니다. 산과/주산기 영역에만 한정하지 않고 여러가지 유전에 관련되는 상담 및 출생전의 염색체 또는 유전자 진단을 고려하고 계신 분의 상담에 대하여 일본인류 유전학회·일본유전 카운셀링 학회가 정하는 임상 유전 전문의와 인정 유전 카운셀러가 완전 예약제로 충분히 시간을 들여 대응합니다. 출생전 진단에 있어서는 일본 의학회가 정하는 ‘pdf 의료에 있어서의 유전학적 검사·진단에 관한 가이드라인 (255.4KB)’과 일본 산부인과 학회가 정하는 ‘출생전에 실시되는 유전학적 검사 및 진단에 관한 견해’를 준수하여 실시하고 있습니다. 출생전 염색체 진단을 고려했을 경우에는 비확정 검사와 확정 검사가 있습니다. 양수 검사와 융모 검사라는 확정 검사의 실시 요건은

  1. 부부 중 한쪽이 염색체 이상의 보인자인 경우
  2. 염색체 이상증인 태아를 임신, 분만한 이력이 있는 경우
  3. 고령 임신의 경우
  4. 임부가 신생아기 또는 소아기에 발병하는 심각한 X연쇄 유전병의 이형접합체인 경우
  5. 부부 양쪽이 신생아기 또는 소아기에 발병하는 심각한 상염색체 열성 유전 질환의 이형접합체인 경우
  6. 부부의 한쪽 또는 양쪽이 신생아기 또는 소아기에 발병하는 심각한 상염색체 우성 유전 질환의 이형접합체인 경우
  7. 그밖에 태아가 심각한 질환을 앓을 가능성이 있는 경우(비확정 검사에서 고위험성이 인정된 경우 등)

가 있습니다.
출생전 진단에 관한 유전 카운셀링에서는 다양한 선택 사항을 제공하고 있지만, 임신 주수의 진행과 더불어 제안할 수 있는 선택 사항이 줄어들기 때문에 임신 12~13주에는 병원에 오실 것을 권장합니다. 먼저 비확정적 검사(확률을 평가하는 검사)로서 임신 초기 초음파 스크리닝(임신 11주 0일~13주 6일), 모체 혈청 검사(임신 15주 0일 이후), 초음파와 모체 혈청 검사의 조합 검사(임신 11주 0일~13주 6일)와, 모체 혈중 태아 DNA를 이용한 비침습적 산전기형아검사(Noninvasive prenatal genetic testing) (임신 10주 0일 이후)가 있습니다. 또 확정 검사에도 복수의 옵션이 있습니다. 융모 검사는 임신 12주 무렵에, 양수 검사는 임신 16주 무렵에 실시하여 2~3주 후에 태아 염색체 핵형이 판명됩니다.
임신 중에 초음파 등으로 태아의 이상이 확인되어 융모·양수 염색체 검사를 한 결과, 예상에 반하여 정상적인 결과과 나올 수도 있습니다. 또한 일반적인 염색체 검사로는 판별 불가능한 구조 이상이 의심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이러한 경우에 유전 카운셀링 중에서 SNP 마이크로 어레이 검사를 제안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는 고해상도의 염색체 검사라고 일컬어져 정밀도가 높은 유전 정보를 얻을 수 있기 때문에 정확한 태아의 병태를 파악할 가능성이 있습니다. 실제로 이 검사를 통해, 화상 진단으로 이상 소견이 있었지만 염색체 검사에서 이상을 보이지 않는 태아의 15~25%에 유전자 이상을 발견했다고 합니다. 그러나 한편으로는 이유가 확실하지 않은 유전자의 변화가 검출되기도 하여 보다 고도의 유전 카운셀링이 필요하게 됩니다. 이러한 선진적인 방법도 병용한 출생전 진단을 실시하고 있습니다.
한편, 어느 특정 질환을 대상으로 한 산전 유전자 검사는 충분한 유전 카운셀링을 실시하여 임상 유전자 진료부의 토의를 거쳐 윤리위원회의 승인을 받은 후에 실시합니다. 대상은 위의 확정 검사 실시 요건 내에 있는

  1. 임부가 신생아기 또는 소아기에 발병하는 심각한 X연쇄 유전병의 이형접합체인 경우
  2. 부부 양쪽이 신생아기 또는 소아기에 발병하는 심각한 상염색체 열성 유전 질환의 이형접합체인 경우
  3. 부부의 한쪽 또는 양쪽이 신생아기 또는 소아기에 발병하는 심각한 상염색체 우성 유전 질환의 이형접합체인 경우

이며, 지금까지 수많은 질환에 대해 실시한 실적이 있습니다. 수속에 시간이 걸리는 경우도 많으므로 임신하신 후에 오실 것이 아니라 임신 전에 유전 카운셀링을 받으러 오실 것을 권장합니다.
유전 카운셀링으로 저희와 이야기를 나누기만 하고 실제로 검사하지 않고 종료하시는 분도 많이 계십니다. 병원에 오시기 전에 얻을 수 있는 한정된 정보만으로 결정을 내린 후에 병원에 오시지 말고, 일단 부부가 함께 오셔서 시간을 들인 유전 카운셀링을 받으면서 함께 생각해 보는 것부터 시작합시다.
선천성 질환을 가진 아기가 태어난 후나 유산 뒤의 유전 카운셀링도 소중히 여기고 있습니다. 아기가 태어난 후에 각 질환의 전문 진료과(소아과, 소아외과, 비뇨기과, 뇌신경외과, 성형외과 등 여러 진료과)와 연계하여 확실한 진단을 내려 다음번 임신을 내다본 유전 카운셀링을 실시하고 있습니다.
완전 예약제로 실시하고 있으므로 예약의 흐름pdf 산전 유전자 검사 외래 (127.9KB)를 확인하신 후에 직접 연락해 주시기 바랍니다산전 유전자 검사 외래 전용창구:011-706-7022). 또한 산과/주산기 이외의 상담은 먼저 임상 유전자 진료부에 전화해 주시기 바랍니다.

산후 관리(산후·피임 외래:금요일)

산후 외래에서는 일반적인 자궁 복고를 확인할 뿐만이 아니라 장래에 걸친 여성의 건강을 위한 관리와 치료를 실시하고 있습니다. 고혈압과 임신 당뇨병 등의 팔로업 외에 자궁암 검진(산후 1개월 건강진단 시)을 실시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다른 과에서 치료가 필요한 경우에는 당 병원 또는 가까운 병원의 의사를 소개해 드리고 있습니다.
가족 계획으로 다음번 임신을 위한 상담, 피임 지도(저용량 필, 자궁내 피임구 장착) 등을 실시하고 있습니다. 또한 당 병원 부인과 불임증 그룹에서 불임증 치료(특히 체외 수정)를 받아 다음번 임신도 동일한 치료를 희망하시는 경우에는 당 병원 부인과 불임증 그룹에서 재진찰을 받게 되어 있습니다.

신생아 의료(신생아 1개월 건강진단 외래:금요일, 소아과 신생아 외래)

신생아 부문은 2009년 5월에 병상을 확충·재편하여 NICU(신생아 집중치료 병상) 9병상, GCU(growing care unit, 신생아 후방 병상) 11병상, 신생아실 3병상(2013년 4월~ 4병상)으로 총 23병상이 되었습니다. NICU에서는 출생 체중 1500g 미만의 초저출생 체중아와 태어난지 얼마 안된 수술 치료가 필요한 신생아 등의 집중 치료가 필요한 아기를 케어합니다. NICU에서의 집중 치료를 끝냈지만, 퇴원까지 아직 시간이 필요한 아기는 GCU에서 케어합니다. NICU와 GCU에서는 집중 치료가 필요한 아기의 구명뿐만 아니라 캥거루 케어 등의 디베롭멘탈 케어를 적극적으로 도입하고 있습니다. 신생아실에서는 건강하게 태어난 아기의 케어나 가족에게 목욕 지도 등을 실시하고 있습니다.
또한 모자 동실 시작 전후에 신생아 담당 의사가 진찰과 초음파 검사(뇌, 심장, 신장 등)를 실시하고 있습니다.
캥거루·케어:작은 아기라도 보육기에서 나와 엄마와 직접 피부와 피부를 접촉하는 케어

진료 실적

분만: 2011년 1월~12월(태아 수)

전체 분만 329
정상 분만 27
이상 분만 302
조산 62(임신 22주~27주:10, 28주~35주:35, 36주:17)
제왕 절개 141
합병증 임신·고위험성 임신 총179(모체)

외래: 2011년 1월~12월(총 인수)

산과 임부 건강진단 외래 2554
산과 특수 건강진단 외래 721
산후·피임 외래 852
불육증 외래 1314
유전·출생전 진단 외래 299
임부 초음파 외래 22

기타

출생전 염색체 검사 47예(양수천자 21례, 융모 채취 26례)
태아 치료 증례 5례, 8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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